김해시는 지난 3일 폭염 및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 방역대책 마련을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 관계자 긴급회의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변이(BA.5) 발생 등에 따라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 전국 1일 10만 명대를 기록하는 등 누적 확진자 2,000만 명을 돌파한 엄중한 상황에서 감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에 단계별 방역수칙 마련 및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김해시복지재단 경영본부장, 대한노인회김해시지회 실무자, 노인복지관장,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방역수칙 준수하에 회의를 진행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폭염 및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이웃과 주변에서도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