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8회 와동 가족축제와 연계해 실시된 캠페인은 치매예방 및 두뇌 활성화 프로그램 ‘브레인 닥터’ 체험을 비롯해 치매예방수칙, 치매 조기검진사업 등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홍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원보건소는 와동과 선부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역주민의 교육과 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예방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