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2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권영현 강화군수 권한대행, 박승한 강화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장기천 노인회장 등이 참여해 어르신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채워드리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효행자와 노인 복지증진 기여자 등 15명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효행자 인천광역시장 표창에는 △이건순, 고규헌 씨가 수상했으며, 강화군수 표창으로 △선원면 김연정, 불은면 한옥례, 길상면 이명근, 화도면 권진희, 내가면 김현숙, 하점면 유윤진, 교동면 방영기, 삼산면 고원희, 서도면 전인호 씨가 선정됐다.
장한어버이 부문에 △강화읍 추순금, 노인복지 기여자 부문에 △양도면 이순자, 양사면 서정윤, 송해면 정낙승 등이 표창을 받았다.
권영현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를 훌륭히 키워낸 모든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