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 번씩 인터넷을 장식하는 기사 중 하나는, “모 연예인 나이를 불식시키는 동안 외모”와 같은 내용이다. 동안 피부를 자랑하는 경우를 보면 얼굴에 색소침착류의 질환이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바꿔 얘기하면 피부가 칙칙해 보이고 나이들어 보이는 원인은 크게 색소침착과 같은 지저분한 피부라 할 수 있다. 특히 자외선A는 얼굴의 진피층까지 침투하여 콜라겐을 파괴하는 주범으로 표피성 기미는 물론 진피성 기미나 잡티 등 색소질환을 유발시키고 있다. 강한 자외선은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 뿐 아니라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비타민C 복용과 비타민C 제품을 바르는 것, 항산화 성분이 많이 포함된 과일과 채소 등을 먹어주는 것. 그리고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으로 색소질환 등으로 인한 노안을 예방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미 기미나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이 진행중에 있다면 이와 같은 방법으로는 치료하기 어렵다. 예방과 치료의 차이를 확실히 구분해야 고질적인 기미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