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11일 북구평생학습관에서 사회서비스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양성과정은 사회서비스 정책방향과 일자리 분야를 탐색하고, 노인 및 발달장애인 사회서비스 현장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으로 지난 한달 동안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휴먼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5060세대가 돌봄 경험을 이용해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는 있다는 사실에 취업시장에 도전해 볼 희망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신중년이 사회서비스 활동가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상담 및 진로설계를 제공하고, 취업 및 사회공헌 동아리도 만들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