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10월 11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2021년 제3회 도봉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 온라인 사전접수 기간은 10월 11일부터 10월 26일까지이며, 도봉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구인 업체(기업) 모집기간은 10월 15일까지다.
특히 올해는 도봉구 일자리박람회 전용 홈페이지(www.dobongjobfair.kr)를 제작하여 손쉽게 구인 업체를 등록하고, 구직자들이 한눈에 참가 우수기업들의 구인 정보를 확인하고 입사지원까지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특강 및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온라인에서는 ‘NCS기반 맞춤형 취업전략’ 특강, 오프라인에서는 ‘행복을 잡(JOB)을 잡을 수 있는 행동유형(DISC) 알아보기’ 특강이 진행되며, 구청 1층 구민청에서는 서류합격자에 대해 현장면접 및 VR체험, 지문적성검사 등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구인정보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분들을 위해서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온라인을 통해 많은 부분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가 힘든 기간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경제와 일자리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