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일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 ‘제22회 은평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 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지정한 날이다. 구는 ‘사회복지의 날’부터 1주간인 사회복지주간에 맞춰 그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주민복지가 기대되는; 은평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주민이 기대하는 은평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기대해 챌린지’ 결과 영상 상영 ▲주민이 기대하는 복지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낸 사회복지기관 안내서 제작‥배포 ▲주민복지가 기대되는 은평의 일꾼들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이다.
기념식은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필수 인원만이 시간대를 분산해 참석 예정이며, 은평구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해 누구나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몸은 떨어져 있지만 온라인을 통해 같은 마음으로 사회복지의 날을 함께 기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은평구민과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