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치매안심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2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3회에 걸쳐 치매 파트너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교육 인원 제한 및 철저한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치매 파트너로서 독거노인을 최일선에서 관리하고 있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 ▲치매 체크앱을 활용한 치매예방 운동법 ▲인지놀이 교구 실습 ▲치매 환자 돌봄 방법 ▲치매 예방 프로그램 체험 등을 실시했다.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교육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문항에서 95% 이상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교육 내용이 실무에 활용하기 적합하였느냐는 문항에 90% 이상 적합하다고 답해 대상자들이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생활지원사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돌봄 제공과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굴, 관리하는 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