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달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팀은 달동경로당에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간호사와 함께 하는 ‘사계절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우리 마을 간호사와 함께 하는 ‘사계절 건강 강좌’는 정보 접근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1차 이열치열! 온열질환 다시알기, ▲2차 환절기 안녕!, ▲3차 겨울 동장군 독감 타파! 라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계절별로 취약한 질환을 예방하고 개개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이번에 실시한 강좌는 ▲당뇨·고혈압 바로알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법 ▲건강식사법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강좌를 마친 후 달동 행정복지센터 내 ICT 기계를 통해 체성분, 스트레스 지수 측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상태를 파악했으며, 향후 맞춤형 보건복지팀 간호직 공무원이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예정이다.

홍옥헌 달동장은 “건강강좌를 통해 계절별 질환의 위험성을 조기 발견하고 생활 속에서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에 대해 경각심 일깨워 주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우리 동 건강강좌가 주민들의 행복한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