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오는 9월 13일까지 비대면으로 ‘슬기로운 치매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3대 치매예방수칙 중 하나인 ‘걷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실천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구는 행사기간 동안 하루 1만 보씩 총 15만 보를 달성한 500명을 추첨해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반월놀이공원 인근에 조성한 ‘백세누리길’ 특별미션을 완수한 선착순 100명에게 추가 상품을 증정하는 등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긍정적 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슬기로운 치매예방 걷기 챌린지’ 참여는 부평구나 부평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보건소 치매정신건강과(☎509-13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