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동구노인복지관 리모델링공사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1998년 준공 이후 23년 간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 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삶의 활력을 책임지고 있는 동구노인복지관의 노후된 시설 개보수를 통해 구도심의 낙후된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7월 29일 열린 보고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를 고려해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허인환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및 시설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동구 노인복지관이 지역 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대표격인 만큼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충실한 설계안 도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