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는 6월 17일 거제평생학습관에서 연제구 평생학습리더 양성을 위한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평생학습 활동가는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과 구민의 평생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구는 활동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을 살리는 프로그램 기획, 비대면 교육활동 등 30시간의 교육과정과 10시간의 실습과정으로 운영한다. 9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마친 평생학습 활동가는 연제구 12개 전 동에 1명씩 배치돼 각 동마다 주민 요구 조사에 맞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평생학습의 발전을 위해서는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 및 사회활동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의 자아실현과 학습도시도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