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4일부터 6월 6일까지 2주간 ‘2021 광주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광산업진흥회 등이 참여하며, 전국 처음으로 인크루트와 광주잡넷 등 온라인 홈페이지 2개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박람회는 자동차, 광전자, 우수 추천기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구인 기업 소개, 희망 기업에 지원서 접수 및 면접 예약 ▲공공기관 취업전략 배우기, 자기소개서 무료컨설팅, 직무별 동영상 강의, 화상면접 합격 전략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구인·구직자를 연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광주상생일자리박람회, 11월에는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등을 열 계획이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들의 취업 자신감을 높이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