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12일 도란도란 경로당 앞마당에서 교2동 도란도란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란도란 경로당은 지상 1층(부지 299㎡, 건물연면적 99.13㎡)으로 도비 1억5,000만 원, 시비 1억7,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26일 완공되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김한근 강릉시장을 비롯한 강희문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공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너무 아쉬웠는데 경로당 신축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이 생겨 너무나 기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강릉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강릉시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시설을 확충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