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의 문화 활동을 위해 구성된 ‘옥련 어르신 마을 예술단’ 기악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옥련 어르신 마을 예술단’은 만65세 이상 옥련2동 거주 및 사업장 근무자이자 기타, 아코디언, 젬베 등 악기를 소지하고 연주 가능한 9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앞으로 연습과 강습을 지원받아 지역 내 옥련문화한마당, 작은 음악회 등 축제 행사에 참여해 공연할 예정이며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더욱 많은 어르신의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진행 예정이었던 민요, 가요, 성악 등 중창 부문 단원 모집과 활동은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추진될 계획이다.
박광현 옥련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문화교류로 주민이 살고 싶은, 살기 좋은 옥련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