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7월 31일 근로복지공단 사회적응프로그램 지원사업인 산재근로자 재취업지원 프로그램 ‘새로운 삶! 신나는 일자리! 발전하는 내일!(이하 새·신·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원을 받아 위탁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산재근로자의 사회복귀 및 직업복귀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오랜 기간 치료와 요양으로 인해 직장으로부터 떨어져 지낸 분들이 다시 힘찬 마음을 가지고 직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준·고령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리기능향상, 사회기능향상, 직업기능향상의 세 가지 주제로 이루어진 24회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5월 8일부터 시작되어 가족기능강화, 사회활동 증진, 스트레스 관리, 직업인식개선 교육, 사회적 기업 탐방을 통한 직업탐색 등 유익하고 다양한 주제로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이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다.
이은주 관장은 “이 프로그램이 산재 근로자들에게 재취업을 향한 발판이 되고, 참여자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수료한 참여자들의 재취업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