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영상위원회가 ‘실버 영상 스토리텔러’ 양성에 들어간다고 7월 9일 밝혔다.
이를 이해 영상위는 오는 12일,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 협약을 한다. ‘노인은 위대한 스토리텔러’라는 취지 아래 마련된 실버 영상 스토리텔러는 60세 이상 시니어의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시니어가 기억하는 청주의 옛 모습과 그 속에 얽힌 숨은 이야기에서 ‘영상문화도시 청주’의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함이 목적이다. 교육 대상은 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한 60세 이상 40명이고 주간·오후 2개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다음 달 수강생 모집을 거쳐 오는 9월부터 3개월 간(1회 3시간 총 36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시나리오 작성과 카메라 활용 이론 및 영상회고록 제작 실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