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목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어르신 돌봄 희망 복지도우미’사업의 발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어르신 돌봄 희망 복지도우미사업은 하반기 재정지원 희망일자리를 활용해 65세 이상 거동불편 어르신, 독거 어르신 500여 명 대상으로 집청소 및 밑반찬을 만들어 드리며 돌보는 동 특화사업으로 올 8월 24일부터 추진돼 12월 2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희망 복지도우미 30명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본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방문을 꺼리던 어르신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조금 더 있어 달라고 말씀하셔서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내 부모처럼 마음을 다해 어르신들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최혜강 목원동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도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