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2일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 민‧관 사회복지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령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사회복지 공무원 등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사회복지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신현수 및 보령요양원 이주현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10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복지 서비스가 강화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돕기 위한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참된 복지 실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사회복지사들이 있기에 따뜻한 복지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지역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법인, 단체 등에서 300여명의 사회복지사가 활동하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