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월 1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LH 홀몸어르신 살피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홀몸어르신 살피미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세부적인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노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무연고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전담 직원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87명의 신청자 중 27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고용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 50세 이상 장년 장애인을 채용했다.
LH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확대라는 점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개발한 새로운 직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