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귀농인과 예비 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지난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귀농창업활성화 교육을 마무리하고, 8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6회(36시간) 과정의 교육을 수료한 16명의 귀농·귀촌인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귀농창업활성화교육은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창업 아이템 발굴, 농촌관광 성공전략, 소득작물 및 농식품 트렌드 분석, 농촌지원정책과 농업관련 법령, 선도농가 견학 등 귀농창업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에 따라 교육 전·후 교육장 소독, 교육 입실 전 발열 체크, 손 소독 비치, 좌석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운영됐다.
교육을 수료한 귀농인은 “귀농교육으로 농업인이라면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와 제도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귀농‧귀촌이 막연하고 두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심명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정보를 농업현장에 잘 접목하여 성공적인 귀농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농교육 프로그램과 각종 지원정책을 마련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