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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소상공인 지원 확대 2018-01-29 18: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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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열리는 강원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9일 평창동계올림픽부터 패럴림픽이 폐막되는 318일까지 평창 여행의 달을 운영한다.

 

올림픽 기간 행사지역 8IC 통행료 면제와 함께 KTX 경강선 할인(2, 45만 원 티켓·좌석별 최대 50%)을 실시한다. 평창 올림픽 기간 중에 있는 올해 설 명절과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이후 첫 명절인 특징을 고려해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특히, 이번 대책에는 모두가 올림픽 열기를 함께 즐기고 명절 온기를 공유할 수 있는 체감형 과제를 발굴했다.

 

평창올림픽과 함께 즐기는 설 명절

올림픽 계기 강원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평창 여행의 달을 운영한다. 올림픽 기간 행사지역 8IC(면온·평창·속사·진부·대관령·강릉·남강릉·북강릉) 통행료 면제와 KTX 경강선 할인은 국무회의 심의 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30일부터 218일까지 설 명절 올림픽 입장권 선물하기캠페인과 함께 29일부터 25일까지 KTX 경강선 티켓 소지자에 대해 하나로클럽·바다마트 등 전국 82개 매장에서 과일·수산물 선물세트 최대 2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골목상권 등 서민경제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명절자금은 지난해 대비 4조 원 늘려 지원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개인구매 할인율을 21일부터 14일까지 상향(510%)하고 구매한도를 확대(3050만 원, 21~28)한다.

 

지난 17일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10만 원 이하 선물세트 공급 확대, 선물가능 스티커 보급(142만 장) 등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펼친다.

 

이와 함께 체불근로자 생계비 대부 금리를 인하(129~228, 1%p)하고 사업주 체불청산 목적 융자 한도도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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