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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군 감염병 세균성이질 급증…필리핀 여행시 주의! 2018-01-17 21: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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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 여행 시 세균성이질에 감염되지 않도록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와 같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해외에서 유입된 세균성이질 환자가 전년 대비 급증하고 신고 환자 중 72.2%(26)가 필리핀 세부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세균성이질 환자 수는 이달 1536(국내발생 7, 해외유입 29)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국내 발생 1)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세균성이질은 이질균 감염에 의한 급성 장관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제1군 법정감염병으로 분류된다. 감염 12시간~7일 후 발열, 구토, 복통, 수양성 또는 혈성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필리핀 여행 중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과일·채소는 먹기 전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또 귀국 후에는 공항에서 검역관에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발열, 설사, 복통 등의 관련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 신고해 검사를 받은 뒤 결과 통보 시까지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입국 후 발열, 설사, 복통과 같은 장관 감염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사실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 필리핀 여행 후 발생한 설사 감염병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에서는 지체 없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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