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1월 5일 보건산업교육본부에서 치매케어전문가 전략기획 자문위원 1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 치매 부담 없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정책으로 지원함에 따라 인력개발원에서는 치매전문시설에서 효과적인 치매서비스를 이끌어갈 수 있는 치매전문케어매니저 양성을 위해 전문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있으며, 외부 전략기획 자문위원을 통해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날 의학·간호학·작업치료학·사회복지학 교수, 치매거점병원 센터장, 치매안심센터 팀장, 노인전문요양시설장 등 1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여 치매케어전문가 전략기획 자문단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치매케어전문인력 양성은 고령화시대에 준비해야할 중요한 과제이다. 인력개발원은 오늘 위촉된 자문위원과 함께 치매케어의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여 공공과 민간영역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19일부터 ‘치매전문케어매니저교육’을 6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