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홈 > 커뮤니티 > 보도자료 > 상세보기
보도자료 보도자료란은
다른 매체나 언론을 통해 보도된 자료가 등록된 게시판입니다.
프린트
제목 “겨울철 산행, 안전장비·방한복 준비 필수” 2017-12-18 19:01:29
작성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조회:138     추천:28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정하고 산행 당일의 기상변화에 대비한 방한복장을 갖추는 등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겨울철 산행은 추위와 눈길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고, 폭설·강풍 등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많다. 산행 전에 반드시 기상 정보 확인과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아이젠이나 각반 등 안전장비를 비롯해 방한복, 모자, 장갑 등 겨울용 산행용품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또한 초콜릿과 같은 열량이 높은 간식이나 비상식량을 준비해야 한다. 단독 산행보다는 최소 2~3명이 함께 산행해야 한다. 일몰시간을 고려해 평소보다 일찍 서둘러 하산해야 한다.

사진은 겨울철 산행 모습.(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겨울철에는 탐방로 결빙으로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암릉·암벽 구간의 산행은 조그마한 부주의에도 미끄러짐, 추락 등의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탐방객들의 겨울철 안전산행을 돕기 위해 국립공원 누리집(http://www.knps.or.kr)에 기상현황, 산행장비, 사고 시 대응 요령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국립공원 산행정보앱을 활용하면 탐방로 상의 낙석, 결빙구간 등의 위험지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탐방로에 설치된 비콘시스템을 통해서도 산행 중 실시간으로 안전정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국립공원 내에서 발생한 1,149건의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에 발생한 피해가 전체의 16.4%189명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체온유지 방한용품을 갖추지 않고 폭설이나 강풍, 한파 중에 무리한 산행으로 발생한 동사 사고는 3건을 차지했다.

 

김경출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전방재처장은 겨울산행은 멋진 설경과 눈꽃을 볼 수 있어 매력적이지만 다른 계절에 비해 사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산행 전에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천 소스보기 답변 수정 목록
이전글 : 1월부터 1인 영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30% 지원 (2017-12-18 18:53:45)
다음글 : 11월 주택매매거래량, 전년동월 대비 27.0% 감소 (2017-12-18 19:4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