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om(SWX:ASCN.SW)이 노르웨이 드람멘 시당국과 노인요양시설 통신 인프라 현대화 및 개선 사업을 위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는 Ascom Myco 2 스마트 기기를 비롯한 신규 솔루션이 투입되어 시설 이용자들의 요양 서비스 경험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Ascom teleCARE IP 너스콜 시스템, Ascom Myco 2 핸드셋, Ascom Unite 메시지 핸들링용 미들웨어, Ascom Ward Agent 간호사-환자 배치 소프트웨어 등 각종 Ascom 솔루션들이 총 병상수 124개의 요양시설 3곳에 투입된다. 이번 계약 규모는 약 79만 스위스프랑으로 추산된다.
Ascom teleCARE IP 모바일 너스콜 시스템은 음성 기능, 환자용 무선 경보 및 제어 기능을 탑재했으며, 환자 호출이 지정 간병인에게 정확히 전달되어 차분한 케어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한다. 호출 접수 전용 핸드셋은 경고 버튼이 장착되어 있으며 병실마다 배치할 수 있어 돌발적인 케어 상황이 발생할 시 사용자 안전을 확보한다.
올레 린드세스 드람멘시청 ICT 프로젝트 담당관은 “우리는 요양시설 너스콜 설비와 관련해 Ascom 제품을 오랜 기간 사용해 왔다. Ascom은 다양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관내 요양시설 니즈를 충족시키며, 안락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한다. 또한 환자 호출이 정확하게 전달되기 때문에 가족들 역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게 라스크 안데르센 Ascom 노르웨이 지사장은 “Ascom이 공급한 솔루션은 요양시설 내에서 업무 수행에 필수적 정보를 취합하며 보다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구현과 워크플로우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다. 또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존엄을 지키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