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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섬유유연제의 유연성,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어 2017-10-24 2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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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73     추천:33

세탁물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세탁할 때, 많이 사용하는 섬유유연제의 유연성과 향의 강도가 제품에 따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에서는 용기를 기울였을 때 액이 새거나, 표시사항을 빠뜨리는 등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대형 할인마트에서 판매하는 액체형의 섬유유연제 11(표준형 8, 향을 강조하는 농축형 3)을 대상으로 품질 성능, 안전성, 표시사항 적정성, 경제성 등을 시험 · 평가했다. 시험 결과, 유연성과 향의 강도는 제품에 따라 차이 있었다. 세탁물을 부드럽게 하는 정도를 평가한 유연성에서는 샹떼클레어 라벤다', '펠체아주라 Lavanda e Iris’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하게 나타났다.

 

세탁된 옷감의 물 흡수 정도를 측정한 흡수성 시험한 결과, ‘슈가버블 그린플로라향', '피죤 리치퍼퓸 플라워 페스티벌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탁 후 타월에 남은 향이 진한 정도를 평가한 결과, ‘다우니 퍼퓸컬렉션 럭셔리 피오니', '샹떼클레어 라벤다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강한 향으로, ‘슈가버블 그린플로라향은 약한 향으로 평가됐다.

 

정전기 방지 성능, 합성섬유의 폴리에스터는 전 제품이 미흡했다. 옷을 입고 벗을 때 주로 발생하는 정전기를 감소시켜주는 정도를 평가한 결과, (100%)과 모(100%) 소재는 전 제품 양호했으나, 폴리에스터(100%) 소재에 대해서는 정전기 방지 성능이 모두 미흡했다.

 

한편, ‘노브랜드 허브라벤더', '아로마뷰(VIU) 릴렉싱 라벤더' 2개 제품은 넘어졌을 때 용기와 뚜껑의 잠금 부위에서 유연제가 새어 나와 기준에 적합하지 않았다. 유해 물질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중금속, 살균보존제 등 32개 항목 시험 결과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내년 6월부터 의무표시가 예고된 알러지 유발 향 성분 함유 여부를 확인한 결과, 전 제품이 알러지 유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나, 해당 성분명을 모두 표시한 제품은 없어 관련 업체의 선제적 노력이 필요했다.

 

또한, ‘샹떼클레어 라벤다', '펠체아주라 Lavanda e Iris’ 2개 제품에서 일부 표시사항이 누락되거나 액성(pH)의 표시가 실제와 다르게 기재되어 기준에 적합하지 않았다. 1회 세탁에 소요되는 비용은 제품 간 최대 4.6배 차이가 났다. 세탁물 5kg1회 세탁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경우 초이스엘 세이브 부드럽고 향기로운 섬유유연제47, ‘펠체아주라 Lavanda e Iris’216원으로 4.6배 차이가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마트, 무궁화, 쉬즈하우스, 롯데로지스틱스4개 업체에 용기누수나 표시 부적합을 근거로 개선 권고를 했다. 해당 업체들은 용기 누수 제품을 교환·환불 조치할 것이라 답변했다. 아울러, 모든 업체(9)로부터 알러지 유발 향 성분에 대한 표시를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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