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에 금홍섭(48세) 씨가 선임됐다.
대전광역시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송용길 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 금홍섭 (사)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을 원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 출신인 금홍섭 내정자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혁신자치포럼 운영위원장, 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사)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 대전세종상생포럼 공동대표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전시는 금홍섭 내정자가 평생교육진흥원의 기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진단과 역동적이고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평소 평생교육에 많은 관심과 지식을 갖고 있어 평생교육진흥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금홍섭 내정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는 19일 시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임기는 2020년 9월 18일까지로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