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퇴직자로 ▲ 김추자 자치분권국장 ▲ 문용훈 교통건설국장 ▲ 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 ▲ 한광오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사업소장 ▲ 임병희 하천관리사업소장이 참석하며, 정년퇴직자로 ▲ 황용철 전(前)대전예술의전당 시설팀장, 공로연수자로 ▲ 하을호 안전정책과장 ▲ 강연용 인재개발원 교수요원 ▲ 류용환 시립박물관장 등 총 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후배 공직자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사직하는 명예퇴임자는 5명이며, 특히 관계법령에 따라 현직급 1년 이상자인 김추자 자치분권국장은 지방이사관, 한광오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사업소장과 임병희 하천관리사업소장은 지방부이사관으로 각각 특별승진한 후 퇴직한다. 그리고, 정년퇴직하는 황용철 전(前)대전예술의전당 시설팀장은 대전예술의전당 건축설비 담당으로서 완벽한 시설관리와 공연업무 지원 공로로 옥조근정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시는 공로연수 후 정년퇴임식 대신에 공로연수 기념을 희망하는 의견을 반영하여, 퇴임식과 함께 공로연수식을 병행 개최할 계획이다.
공로연수식 참석자는 하을호 안전정책과장, 강연용 인재개발원 교수요원, 류용환 시립박물관장 등 3명으로, 운영지침에 따라 각종 교육과 사회봉사활동을 이행하면서 퇴직 후의 사회적응능력을 기르게 된다. 대전시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퇴임 및 공로연수식 행사를 갖고, 가족과 직원들이 함께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자리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