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4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19년 포천시 신중년 인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중년 인생대학은 중장년이 인생 제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강의 등을 제공하는 교육 사업이다. 40세 이상 포천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인문교양 2개 반(인문과학, 커뮤니케이션 등)과 전문과정(환경설계사 양성, 공정여행가 양성반, 통일교육지도사 양성반) 3개 반이 운영됐으며 총 110명이 수료했다.
1부 수료식은 교육 활동 동영상 시청, 국민의례, 수료증 수여,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포천여성합창단과 우쿠렐레 학습동아리 ‘딩가딩’의 축하공연, 아주대학교 최운실 교수(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특강, 각 과정별 학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시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중장년의 인생 재도약과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포천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020년 2019학년도 포천시 신중년 인생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학습플랫폼을 활용해 1기수 역량강화 지원 및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