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3개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2019 사례관리자 토크콘서트 ‘사례관리로 통하는 네트워크망(사통망)’을 개최했다.
사례관리 토크콘서트는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주관 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복지욕구의 다양화와 사회복지 변화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사례관리자의 역량강화와 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오산시 3개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자들이 주도적으로 연합해 준비했다.
이날 사례관리 토크콘서트에서는 실무자 토크콘서트를 통해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 강점, 어려운 점에 대해서 말하고, 미니특강(숭실대학교 유서구 교수)을 준비해 사례관리 패러다임 변화와 민·관 협력방안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관리 토크콘서트를 준비한 오산시 3개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 실무자들은 “지난 10월 각 기관의 사례관리자들이 함께 토크콘서트를 준비하며 사례관리에 대한 목표와 방향성을 잡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발 빠르게 다가가 전문적인 사례관리서비스를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 수퍼바이저로 참석한 유서구 교수(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사회가 다변화되면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욕구와 위기상황에 처한 당사자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 내 사례관리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례관리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오산시 3개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의 새로운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