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해외여행 안전정보를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알 수 있게 됐다.
외교부는 해외를 방문 또는 체류 예정인 우리 국민에게 국가별 해외안전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해외안전여행’ 서비스를 8월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이용해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명을 입력할 경우 해당 국가의 ▲여행경보단계 ▲공관 긴급연락처 ▲주요 유의사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플러스 친구 서비스는 규칙에 따라 일정한 정보를 찾아주는 ‘채팅봇’을 활용, 채팅창에 국가명 입력 시 자동적으로 해외안전여행정보 답변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 활용 시 국가별 맞춤 로밍문자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해외 현지 번호(USIM 칩 교체)를 이용하는 우리국민도 안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해외 우리국민보호를 위한 안전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