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홈 > 커뮤니티 > 보도자료 > 상세보기
보도자료 보도자료란은
다른 매체나 언론을 통해 보도된 자료가 등록된 게시판입니다.
프린트
제목 벌초야외활동 때 벌 쏘임 주의하세요 2017-08-20 08:02:23
작성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조회:112     추천:26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8~9월 산란기를 맞아 말벌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벌초나 야외활동을 할 때 벌 쏘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820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18일 현재까지 벌집 제거 구조 건수는 지난해 1년 동안의 실적과 비슷한 수준인 3,853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8월 들어 보름여 동안 실적이 1,752건으로 지난 7월 한 달(1,586)보다 늘었다. 전남지역 소방서별로 하루 10건 정도의 말벌 제거를 처리하고 는 셈이다.

 

실제로 지난 17일 구례 산동면과 화순 이양면에서 벌초작업을 하던 도민이 얼굴 부위를 벌에 쏘여 긴급 이송되는 등 올해에만 벌써 220건의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다.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다. 장수말벌의 경우 한 번에 쏘는 독의 양이 일반 벌의 수십배에 달하며 계속해 침에 독을 주입할 수 있어, 공격을 받으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 및 야외활동을 할 때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과 밝고 화려한 계통의 옷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정찬우 전라남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벌들의 개체 수가 매년 늘고 있고 활동량이 많아져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무리하게 직접 제거하지 말고 대피 후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천 소스보기 답변 수정 목록
이전글 : 한강몽땅 여름축제 피날레, 뒷심 있게 즐겨볼까? (2017-08-20 01:27:40)
다음글 : 스프레이형 세정제 등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강화 (2017-08-22 22: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