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한재협) 김현훈 회장은 8월 9일 충북도청을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수재의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수재의연금은 수해복구와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한재협 소속 805개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여 수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재협 김현훈 회장은 홍수 피해를 입은 충북 도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 속히 재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엽 보건복지국장은 수재의연금을 기탁한 한재협측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재협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 노인들이 안정적이고 자립된 노후 생활을 위해 생활지원, 정서지원, 위생・건강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의 공식적인 모임으로 전국 805개소, 충북 19개소가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