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4개 시·군의회와 함께하는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전북 네트워크 복지정책 토론회를 4일 전북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지역복지향상 전북네트워크,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사)전북희망나눔재단,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윤찬영 교수(전주대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이중섭 연구위원(전북연구원)의 발제와 국주영은 도의원, 박진희 교수(우석대 간호학과), 서양열 관장(금암노인복지관), 양병준 사무국장(전북희망나눔재단)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중섭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통합적인 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각 유형별 돌봄수요에 대한 진단과 공급총량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기초와 광역자치단체간, 또 단체별 부서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행정자치위원장은 “서울시와 같은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서로간의 소통과 정책협조가 절실하다”며, “전북도와 전북도의회, 시·군, 사회복지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수평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전북도와 전북도의회가 앞장설 필요성이 있으며,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관련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