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 2016년 3월 비정규직 근로자는 한시적, 시간제 근로자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4만4,000명 증가하였다. 비정규직 근로자가 전체 임금근로자 중 차지하는 비중은 32.0%로 나타났다
근로형태별로는 한시적 근로자,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직업별로는 기능·기계조작종사자가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건강보험, 고용보험 가입률은 상승하였으나, 국민연금 가입률은 하락하였고 퇴직급여, 시간외수당, 유급휴일 수혜율은 상승한 반면, 상여금 수혜율은 하락하였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형태에 대한 자발적 선택 비율은 전년동월대비 8.2%p 상승하였고, 시간제근로자 중 자발적 선택 비율은 19.6%p 상승하였다. 주당평균취업시간은 0.7시간 감소, 평균근속기간은 전년동월과 동일, 정규직과의 임금격차는 1.4%p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