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 등을 상대로 한 정보공개 청구를 모바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6월 21일부터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 앱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앱 이용자는 정보공개 청구와 이의신청, 공개자료 첨부파일 내려받기 서비스를 PC와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에 정보공개 청구는 PC 정보공개시스템(www.open.go.kr)에서만 가능했고 모바일로는 청구 내역 조회만 가능했다. 개편된 ‘모바일 정보공개’ 앱은 구글플레이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모바일 웹은 m.open.go.kr로 접속하면 된다.
윤종인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되면서 정보공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