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등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공경하여 사회에 모범이 되는 유족에게 주는 제40회 효자·효부상 시상식이 6월 14일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상이군경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심사 결과보고, 시상, 식사, 축사,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영예의 수상자 중에는 ‘암 투병 중인 시부모 병간호는 물론 11 남매인 시동생을 훌륭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시키고 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금숙씨’ 등 19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전몰군경유족회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엄정히 심사하여 19명이 선정되었으며, 올해까지 총 699명이 수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