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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비환경 변화에 따른 에어컨, 항공서비스 등 상담 증가 2017-02-05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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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779,335건으로 전년(816,201) 대비 4.5%(36,866) 감소했다. ‘전화’(83.8%), ‘인터넷’(11.5%), ‘서신·팩스’(3.9%), ‘방문’(0.8%) 순이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이며, 전국 국번 없이 ‘1372’ 전화번호를 누르면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상담 및 피해처리를 수행했다.

 

상담이 많은 품목은 휴대폰/스마트폰’(2만8,112), ‘이동전화서비스’(2만2,492), ‘헬스장·휘트니스센터’(1만7,803), ‘정수기대여(렌트)’(1만5,018), ‘초고속인터넷’(1만3,745) 등의 순이다. 전년 대비 상담 증가폭이 큰 품목은 에어컨’(2,587), ‘공기청정기’(1,857), ‘항공여객운송서비스’(1,655), ‘중형차’(1,611) 등이다.

 

반면, 전년 대비 상담 감소폭이 큰 품목은 백수오제품’(19,720), ‘휴대폰/스마트폰’(2,588), ‘택배화물운송서비스’(2,373), ‘상조서비스’(2,307) 등의 순이다.

 

특수판매 관련 상담은 215,451건으로 전체 상담의 27.6%이며, 유형별로는 전자상거래관련 상담(126,065)이 가장 많았고, ‘방문판매’(35,677), ‘전화권유판매’(2407), ‘TV홈쇼핑’(14,427) 등의 순이다. 전년 대비 전자상거래’(11.1%) 관련 상담이 증가한 반면, ‘TV홈쇼핑’(50.1%), ‘전화권유판매’(10.8%), ‘방문판매’(5.9%) 상담은 감소했다.

 

품질(물품/용역)’(21.9%), ‘계약해제·해지/위약금’(19.0%), ‘계약불이행(불완전이행)’(10.8%), ‘청약철회’(8.0%) 등의 순으로 많다. 전년 대비 무능력자계약’(34.1%), ‘약관’(17.9%), ‘안전(제품/시설)’(13.3%), ‘AS불만'(3.7%), ‘표시·광고’(2.0%) 관련 상담이 증가했다.

 

소비자 연령 확인이 가능한 상담 424,092건 중 ‘30141,717(33.4%)으로 가장 많았고 ‘40’(108,291, 25.5%), ‘50’(71,419, 16.8%), ‘20’(63,185, 14.9%) 등의 순으로 많다. 인구 1만 명당 소비자상담 건수는 서울특별시’(206.5), ‘대전광역시’(170.9), ‘경기도’(160.3)순으로 많다.

 

2016년 상담 중 642,495(82.4%)은 소비자분쟁 해결기준 및 관련법규 등 소비자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자율적인 피해해결을 도왔고, 자율적인 해결이 어려운 사업자와의 분쟁은 소비자단체 및 지자체의 피해처리(99,556, 12.8%)와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분쟁조정(37,206, 4.8%)을 통해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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