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7시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대한가수협회와 함께 5080 낭만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대한가수협회 주관, 합천군 후원으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복고의 재조명인 뉴트로(new-tro)를 추구해 중장년층에게는 진한 향수를 주고 젊은층에는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코미디언 이용식 사회로 진행되며 ▲'추풍령' 남상규, ▲'목포의 눈물' 김은애, ▲'달타령' 김부자 등 5060 가수들이 소환된다.
이어 ▲'당신의 의미' 이자연, ▲'나는 몰라요' 옥희, ▲'버팀목' 이태호, ▲'꽃바람 여인' 조승구 등 7080 명품 인기가수들과 ▲'매운탕' 연하남쓰, ▲'껌딱지 내사랑' 김해나 등 신인 유망주들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5080 낭만콘서트는 제35회 대야문화제 기간(9월 27일∼30일)에 군민들에게 50∼80년대 향수를 자극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전 군민의 화합과 대야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