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의 FC(Financial Consultant)들이 독거노인을 1대1로 매칭해 후원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0월 24일, 자사 강남대치지점 FC 20여 명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에셋생명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자사 FC들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찾아가 돌보는 '존경받는 FC 2016 나눔의 품격'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미래에셋생명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미래에셋생명 전국 112개 지점에서 자원한 1,700여 명의 FC 봉사자들이 10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전국 64개소 노인기본서비스 수행기관 및 복지관에 등록된 1,700여 명의 독거노인을 찾아가 안부를 살피는 프로그램이다. FC 봉사자들은 매칭된 독거노인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쌀, 라면, 김 등이 담긴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을 챙길 예정이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49.6%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가장 높고, 고령화 속도 역시 세계에서 제일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생명보험업에 종사하는 미래에셋생명의 FC들은 보험의 본질인 사랑 실천과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FC들은 2014년부터 자발적으로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모자 뜨기, 동방사회복지회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