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 주최로 5일 부평 벨라루체에서 요양보호사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인천 재가노인복지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이유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을 통해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우수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 시의회 의장상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종사자들과의 저녁식사 및 공연, 경품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평소 지친 심신의 고충을 덜어내고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윤병석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일선 현장에서 노인 및 그 가족들의 심신 건강을 위해 애쓰고 계신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 하는것”이라며, “이분들의 애사심 및 자긍심 향상과 안정적인 업무분위기를 조성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