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청양군 고추문화마을 고추박물관에서 2019 귀농귀촌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내빈, 지역민, 귀농귀촌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틀간의 워크숍은 귀농귀촌 역량강화 교육, 귀농귀촌협의회 업무보고, 지회별 단합대회, 체육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은 귀농귀촌 관련 사업을 시작한 지 11년째를 맞아 안정적 운영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그간 군내 귀농귀촌 인구는 5,000여 명에 이르렀으며, 대부분 무난히 정착해 상당한 수준의 영농소득을 올리는 등 질적 성장 추세에 있다.
이날 김돈곤 군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농정방향을 간략히 설명하면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소득보장의 열쇠인 푸드플랜 사업,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 등 모든 사업에서 귀농귀촌협의회가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