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도서관이 8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시니어계층을 대상으로 영상제작 프로그램 ‘인생 담는 사람들(인생사)’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손석우 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며 참여자들에게는 약 2개월 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고 이를 영상화할 수 있는 기초 교육과 장비 지원의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손석우 강사는 “어르신들이 단순한 미디어 장비의 이해를 넘어 자신의 인생을 미디어콘텐츠로 풀어내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타인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생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6 노인영상미디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의 결과로 은평뉴타운도서관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은평뉴타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