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3일 보건소 세미나실에서 치매지역사회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치매지역사회협의체 간담회는 지역사회 치매관련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신규위원 위촉 및 전문가와 유관기관 단체의 협력과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예산군청 주민복지과, 노인종합복지관,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예산군장기요양연합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산지사, 예산군의사회 등 지역사회협의체 기관장 및 실무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치매안심센터 주요업무 추진경과 및 개선방안,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이 우선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각 협의체는 치매인식 개선활동에 동참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편견 없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조성을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논의 내용을 반영해 지역여건에 맞는 치매관련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