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2일부터 23일까지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2019년도 건강증진케어 멘토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건강증진케어 멘토 역량강화 워크숍은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전문인력이 건강증진분야 뿐만 아니라 주민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역량강화와 자존감 향상으로 도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총 2회 실시되며, 이번에 열린 워크숍에는 시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자와 방문간호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4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주민에게 질병예방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참석자들이 ‘지역주민의 건강멘토’가 될 수 있도록 건강증진 정책방향, 사회 서비스, 타 분야 통합건강증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도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과 효과적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분임 토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소통․공감 교육,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졌다.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수요에 더욱 귀를 기울여달라”며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상남도는 지속적인 보건소와의 소통․협력을 통해 도민의 삶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