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10일 창원컨벤션센터 1층 상설전시장에서 ‘2019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케이피항공산업㈜, ㈜나산전기사업 등 15개 기업이 참가해 구직자 6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경상남도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구인기업에는 현장 채용 부스를, 구직자에게는 일대일 현장면접, 이력서 작성요령과 취업관련 각종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상남도 일자리종합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상주하며 취업상담과 교육, 일자리정보제공 및 알선을 통해 구인업체의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알선을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불일치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보다 실속 있는 취업알선을 위해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현장면접이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채용이 되지 않은 구직자는 고용안정정보망(워크넷) 구직등록 후 직업상담사의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인기업 및 구직자들의 선호가 반영된 소규모 채용행사를 2~3차례 더 개최해 현장 면접채용 기회 확대와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한 일자리 불일치 해소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