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치매안심센터는 17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19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치매예방 서포터즈 대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은 아산시보건소를 출발해 온양온천역 광장까지 약2km를 행진하며 ‘치매 예방, 치매 극복 함께해요’슬로건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걷기 거리행진 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보드게임 체험, 원예 만들기 등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홍보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김은태 아산시보건소장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아산을 소망하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뜻깊은 날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