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수영구 시니어합창단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영구 시니어합창단은 백세시대에 발맞춰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욕구 충족 및 건강한 노후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창단하게 됐다.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만 55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단원모집과 실기심사를 통해 최종 단원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단원들은 지난 1일부터 첫 연습을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시니어합창단 구성으로 수영구는 소년소녀합창단 및 여성합창단과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합창단이 구성됐으며 앞으로 정기연주회 및 각종 문화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 전파와 문화예술을 통한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