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가 21일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오후 2시30부터 4시까지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를 개최한다.
각 분야 최고의 명의를 초빙해 진행되는 건강콘서트는 매월 1회 넷째 주에 열린다. 3~6월에는 △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암에서 살아남기’(3월 21일) △ 박효진 소화내과 전문의가 ‘잘 먹고 잘 싸기’(4월 25일) △ 김학선 정형외과 전문의가 ‘노년 건강의 중심, 척추 건강을 지켜라!’(5월 22일) △ 조한나 신경과 전문의가 ‘치매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6월 27일)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강의 전 통기타·오카리나 연주, 마술공연 등 문화공연이 진행되고, 체성분 및 비만도 측정·상담과 금연클리닉 등 의료체험 부스가 마련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구민이 건강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을 누리는 품격 강남 구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